
대한민국에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아래에서 언급하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이 있지만, 불법적인 것들을 제외한 합법적이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절대하지 말아야하는 일을 말하고자 한다.
아래에 언급한 일들은 직접 경험해봤던 일이고 실제로 실험해본 일이다.
절대 따라하지 말자.
실제로 경험해본바에 따르면 진짜 무섭다.
1. 신용카드 만들기
신용카드를 만들지 말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라는 건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법칙이다.
특히나 사회인이 되면서 제일 먼저 만드는 것이 바로 신용카드와 청약통장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모두에게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다.
심지어 신용카드를 잘만 사용한다면 신용등급도 높아지고, 여러 혜택을 받는다는 생각에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것 같은 그런 생각마저 든다.
그런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한두달은 가능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지게 된다.
시간이 오래되어 갈수록 한달동안 갚아야하는 카드빚과 월급이 비슷하게 되어버린다.
혹자는 "나는 많이 버니까 조금만 쓰면 괜찮아"라고 이야기 하는데, 카드사는 당신의 머리 위에 있다.
많이 버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등급을 매겨줌으로써 차별대우를 통해
당신의 소비활동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맞는 말이다.
당신이 적정금액을 사용하고 잘 갚았다면 문제가 없다.
단, 당신의 카드값이 연체가 되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연체 1~5일에는 연체 문자와 전화가 온다.
( 연체이자는 발생하지만, 납부 시 신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전화가 왔을 경우 잘 응대가 된다면, 연체이력도 생기지 않는다.
단, 과거의 연체 이력있다면 이로 인해 카드사마다, 한도를 축소하거나 카드 이용 정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본게임은 연체 5일 이후부터다.
(나는 2일차에 전부 납부했다. 나긋나긋한 여성분이 전화했는데, 무서웠다.)
5일 이후부터는 신용카드 정지 및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전화 독촉 및 연체가 금융사에 통보가 된다고 한다.
(5일 기준은 흔히 말하는 영업일 기준이며, 카드 결제일 이후 경우 5영업일 내로 납부해야한다고 한다.
단, 중간에 휴일이 있는 경우 휴일은 제외 된다고 한다.)
(같이 실험하자던 친구도 5일에 바로납부했다.)
여기부터는 카드사의 직원분의 생생한 증언에 따른 절차다.
연체 후 20일~1달 이후 카드사 채권 전담 부서로 연체정보가 넘어간다고 한다.
즉, 채권추심을 위한 엘리트들이 당신을 상대한다. 또한 금융권에서의 대출이 불가능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1금융권을 말하는것 같지만, 거의 모든 금융권이다.
심지어 연체 이력이 남아있다면 이때부터 가압류가 가능하다. 또, 연체안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압류절차가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빨간딱지가 엄청 빠르게 붙는거다.
영업일 기준으로 2달, 즉 40영업일 이 지나면 기한이익상실을 통보한다. 이 기간마저도 지난다면 카드사에서는 법무팀을 이용해 지급명령 소송을 제기한다.
또한 판결문이 나오면, 카드사에서는 당신의 돈이되는 전부를 압류한다고 보면된다.
위의 모든 것이 당신이 카드값을 못갚는 단 3개월만에 벌어지게 된다.
물론 크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 3개월까지는 안간다.
그리고 카드사에서도 연체자가 전화를 잘 받고, 납입의지가 뚜렷하다면 분활납부를 권유한다.
다만, 카드사의 전화를 피한다면 짤없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3개월 이후에는 우리가 잘아는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린다.
후에 모든 빚을 완납하였더라도, 신용정보사에는 연체기록이 남게된다
기록 보존 기간은 다음과 같다
- 단기 연체 : 30만 원 이상 금액을 30일 이상 연체 시 1년간 보존
- 장기 연체 : 100만 원 이상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 시 5년간 보존
단, 최근 5년간 2건 이상의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 단기 연체 : 10만 원 이상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 시 3년간 보존
- 장기 연체 : 50만 원 이상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 시 5년간 보존
금액이 큰 금액이 아님에도 연체를 한다면 신용정보는 최장 5년간 남아있게 되고, 앞으로의 인생을 갈아버리는 한수가 된다. 또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모든 노력이 물거품으로 된다.
물론 비상용 신용카드는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비상용 신용카드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병원비 납입용도이다.
실비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병원비가 지급되므로 병원비로 사용은 권장한다.
하지만, 단순한 소비를 위한 것이라면,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사용하여 현금영수금을 꼭 발급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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