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쌍용차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확정
법원이 쌍용차 최종 인수자로 "KG그룹의 손"을 들어줬다고 한다.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기 전까지 그룹 주식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가관이다.ㅋㅋ
마치 오후중에 폭락이 있을거라는 걸 예측이라고 하듯이 외국계은행의 폭발적인 순간거래량이 나왔다.
이후 저 물량이 나온뒤로
3분봉을 보면 음봉에 꼬리를 달고 내려오다가 바로 내려꽂는다.
저 물량이 언제 매집을 했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수익이지 않을까?
주식의 유동성이 장난이 아니다.. ㅎㄷ.
어쨌든 쌍용인수라는 잔치에 에디슨EV(과거 쎄미씨스코)를 거쳐 KG그룹으로 그 향방이 결정되었는데,
그 사이에 있는 쌍방울과 광림까지 광범위하게 언급되어 있는 것 보고 정말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뭔가 개판이구나 라는 걸 생각했는데..
오늘 2022년 6월 28일자 언론사들을 보니, 단순 주식시장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진짜 문제는인터넷 언론사의 "추측성 기사나 확정적인듯한 기사 제목"이다.
법원의 결정은 2022년 6월 28일 약 오후 2시 50분쯤에 인수예정자로 확정 발표되었다.
그런데 저 기사들은 이미 발표 이전에 마치 법원이 사실상 인수 되었다고 나온다.
그런데 저 수많은 확정 발표 .
하지만
"쌍용차"는 KG 그룹의 인수확정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니까 인수예정자로써 KG그룹이 확정이 된것이지, KG 그룹이 인수자가 된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KG 컨소시엄이라는 곳이 "인수예정자"라는 것이지 "확정"은 아니라는 것이고, 엎어질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한다.
그럼에도 KG그룹이 사실상 쌍용자동차의 인수자로 확정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금융법 위반은 왜 아닐까.. ? 하는 마음이 강하다. 주식하는 사람들은 분명 언론에 예민하고 이슈에 예민한데 이처럼 부정확한 정보가 난립한다면, 주식하는 사람들에게 언론은 올바른 정보처가 될수 없다.
그러니 투자자들은 오로지 사실관계 하나만 보고 가야할듯 싶다.
물론, 쌍방울의 "광림 컨소시엄" 보다는 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인수대상자로 적합하다는 것은 주식이나 경제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잘 알것이다. 그리고 아주 큰 이변이 없는 한 투자자들은 KG컨소시엄이 인수자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업인수에는 변수는 많으니 항상 유념하고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언론에서 찌라시 같은 기사를 쓰는 것은 간접적으로 주가조작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예전 모 장관이 " 주식양도세"를 언급하면서 "선진국에 어울리는 주식시장 세금관련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주식세금이 먼저보다는 주식을 안전하게 재테크의 수단으로 만들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
#제발적당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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