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운명의 2월 17일. 변수는 무엇일까?

오스템 임플란트 상장실질심사

 

[2022년 1월 24일] 오스템일플란트 횡령범, 오스템 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심사 결과

오스템 임플란트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2월 17일에 판가름나다.

원래는 지난달 24일에 상장실질심사를 결정할 예정이였던 한국 거래소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관심이 크기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한다고 이야기 하고 예비 심사 기간을 연장. 오는 2월 17일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결정합니다.

 

1. 사건의 개요

오스템 임플란트는 2215억원으로 회사자본 108%에 해당하는 횡령 사건이 12월 31일 발생합니다.

회사측은 즉각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거래소는 해당종목을 거래 정지를 시킵니다.

일단 1414억의 회수는 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약 801억원의 회수는 힘들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도 지금 금값이 많이 올라서... : 횡령범이 금괴를 사두었기때문에 오스템 임플란트의 목줄은 금값이 좌우한다는 소리가 웃지못할 소리가 있습니다. 일단 자금의 60%는 회수했지만, 나머지 자금이 회수되지 않았기에 사측과 거래소는 매우 난감한 입장이고, 주주 역시 거래 정지가 되었고, 상폐의 기로에 서있기때문에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2. 사건의 변수

횡령범이 단독소행이기에 경영진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다만, 지난 2018년에도 오스템 임플란트는 횡령사건이 있었기에 회사의 윤리성이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2018년의 금액은 100억 남짓이였지만, 이번 횡령금액은 2000억 이상으로 자본금을 훨씬 상회했습니다. 회수를 했다고는 하지만, 거래소는 일개 직원이 2215억원이라는 금액을 횡령했어도 사측에서는 몇일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중점을 둔다면 아무래도 실질심사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3. 만약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대상에 오른다면?  

만약 오스템 임플란트가 심사대상이 된다면, 영업일기준 20~30일동안 심사를 다시 거친후 기업심사위원회에 오르고, 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나 폐지 또는 개선기간이 부여됩니다. 

또한 심사대상에서 오스템 임플란트가 상장폐지가 된다면, 상장폐지의 결정된 이후 7일간의 정리매매 기간을 줍니다. 또 정리 매매기간에는 상한가와 하한가가 적용되지 않기떄문에 상장폐지가 결정된 직전의 주가 대비 1/10 수준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정리매매가 끝난뒤에는 주식거래는 장외시장에서만 가능하며, 차익에 대한 양도세, 기업신뢰도 악화등 여러가지 악재가 존재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는 매우 떨어집니다.

 

4. 심사대상에 오르지 않는다면?

바로 거래재개가 됩니다. 다만,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신뢰도는 바닥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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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스템 임플란트 회사의 심사대상 여부에 대한 나의 생각

오스템 임플란트 회사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회사 회계의 신뢰성"입니다. 
이미 2018년에 횡령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오스템 임플란트라는 회사의 회계신뢰성은 주식시장에서 바닥을 칠듯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목적은 수익성이고, 오스템 임플란트는 수익성이 좋은 회사이지만, 그런 기반에는 신뢰도가 있어야 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상장폐지까지는 갈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기업의 회계시스템의 개선기간을 부여할듯 싶습니다. 각 증권사가 오스템 임플란트 회장의 대출을 만기연장해주었기에 기업의 내구성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즉,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개선기간을 부여한뒤, 그 이후에 거래재개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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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의견은 사실을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을 말한 것입니다.
투자에 대한 기준점이 될 수 없음을 알립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