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생활 금융 상식 - 7. 신용과 관련된 금융상식

Killthewhale 2021. 3. 13. 08:00
반응형

신용이라는 의미는?

금수저가 아닌 이상 대학을 졸업하면 제일 먼저 만드는 것이 아마 신용카드가 아닐까 싶다.

물론 대학생활을 하면서 때에 따라서 부모님의 신용카드 (일명 : 엄카, 아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용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용카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들리는 말은 딱히 긍정적인 부분이 거의 없다.

신용카드의 "신용"은 무슨 뜻일까?

신용이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의미와 같다.

단지 금융거래에서 믿는다는 의미는 항상 돈을 빌려주고 그에 따른 보증을 서줄수 있다는 말이다.

좀더 쉽게 말하면 신용(믿음)이 있으니 금액을 미리 빌려줄 수 있다는 의미다.

 

여신과 수신은 무엇인가?

은 신용을 준다는 의미다. 즉, 여신은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서준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신은 금융 업무를 하는 회사( 은행, 증권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맡아 예금으로서 예치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즉, 저 은행은 신뢰도가 높으니 내 돈을 맡겨도 되는구나 해서 고객이 은행을 신뢰하여 고객의 돈을 예치시킵니다.

신용경색

신용경색이란 시중에 돈이 없다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돈 자체가 사라졌다면, 돈을 찍어내면 되겠지만 돈의 흐름이 막힌경우 즉 자금은 시중에 있지만, 이 자금이 흐르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경제가 힘들어지면서 고객은 기업이나 정부의 재정정책을 믿지 못해서 예금을 저축하지 않고 현금으로 보유하는 경우다. 즉 은행은 수신업무를 볼 수 없고,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여신업무를 보지못해서 전체적으로 신용경색이 일어난다고 볼수 있습니다.

신용평가

신용평가는 신용평가회사에서 책정합니다.

신용평가회사는 기업의 신용등급을 책정하고, 은행과 정부, 가계에 알립니다. 그리고 은행과 가계는 이 신용등급으로 돈을 빌려주고 투자(주식)를 하게 됩니다. 정부는 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국책사업이나 기타 국가 사업에 지원할수 있도록 합니다.

신용평가회사

신용평가회사는 국가의 신용등급도 평가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국가 신용등급이라고 말한다.

IMF 이후 대한민국은 국가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졌는데 현재는 많이 회복했다.

국가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방법은 1인당 국민소득, 경제성장률, 물가, 대외채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그외의 지표는 정확히 알수없다.

 

우리나라의 신용평가회사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가 있고, 해외의 신용평가 기관은 무디스와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와 피치가 있습니다. 

특히, 무디스와 스탠다드 앤 퓨어스는 세계 최고 신용평가기관으로써 왠만한 개발도상국은 무디스와 스탠다드의 입김으로 나라의 경제가 망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무디스는 우리에게 가치 투자자로 알려진 워렌버핏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