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주식편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테슬라 진짜 어떡하냐...ㅋ 테슬라 고점대비 -69% 주가, 테슬라 분석 - 주관적인 차트 분석

Killthewhale 2022. 12.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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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분석을 하였습니다.
테슬라 주식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주주의 마음보다는 개인 투자자의 마음으로 투자를 할것인지 말것인지를 정하는 정리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투자할 목적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살포시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유튜버 오킹의 영상을 보는데 해킹을 당해서 테슬라TV로 바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오킹 역시 테슬라에 투자했다고 이야기를 한다.ㅋ 1000만원이 700만원이 되는 기적을 맛보았다는 오킹. 그 이야기를 듣고 주식공부를 마치고, 테슬라의 차트를 봤는데...OMG...

지금 현재 모든 차트가 그렇겠지만, 테슬라 역시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실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기술은 탑급이다. 다른 차량보다 완전 자율주행에 가장 근접한 기술을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 테슬라의 주가가 무너지기 시작한 건 다른 누구도 아닌..바로 이 분때문이다.

테슬라 주주라면 누구나 저 입을 치고 싶을 듯

테슬라 주식분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가하락을 주도한 것은 다름아닌 CEO의 입과 행실때문이다.
진짜 테슬라는 연준 파월의 입에도 심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테슬라 대항마라던 리비안 주주들이 비명을 지를 때, 테슬라는 자존심을 굳게 지켰다.

테슬라의 주봉이다

주황색 부분이 연준파월의 발언 영향을 받은 부분이다. 그럼에도 상승과 하락의 폭은 있었지만, 액면분할로 다시 상승.
250~300달러를 지켜주면 나름 인플레이션의 고금리 정책에도 선방하고 있었다.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말해보자면 리비안은 상장초반 최고점 약 180달러에서 현재 17~8달러이고(액면분할따윈 안했다) 포드는 같은 기간 25달러에서 14달러, 루시드는 40달러에서 6달러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거기에 인텔은 50달러에서 25달러, 구글은 151달러에서 87달러가 되었다. 그럼에도 선방을 하던 테슬라는 CEO의 입과 행실로 폭락을 한다.

테슬라의 악재는 바로 "머스크의 입"이다.

두번째, 트위터의 인수와 인수과정 전과 후에서의 잡음.
2022년 4월 자신의 사랑 SNS를 직접 운영해보고 싶었는지,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마음먹는다.
페이스북은 꿈도 못꾸고 있고, 트위터는 조금 만만했는지 인수하겠다고, 온 사방에 널리 알린다.
그리고 트위터 유저와 테슬라 주주는...

트위터 유저 반응
테슬라 주주들의 반응

쌍수를 들어 반대를 표명한다.
이에 테슬라는 가계정의 비율이 높다면서 자신이 생각한만큼 트위터들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7월에 인수를 포기하게 되지만,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할때마다 주식이 떨어졌다.- 그 이유는 보유주식 매각) 소송전에 트위터를 다시 인수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어 델러웨어 법원에서는 10월 28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돈이 없어서 보유주식을 팔때마다 주가는 뚝뚝 떨어졌고, 다시 동서양의 개미들이 힘을 합쳐 올려놓으면 또다시 팔아서 떨어뜨리는 어마어마한 ㅆxx였던 것이다.

그만하라는 테슬라 주주의 상상도

테슬라의 주주들은 미치고 환장할 지경에 이른다.
왜냐고? 아직 한발이 찐하게 남았으니.. 그것은 바로!

이메일 해고

바로 이메일 해고사태다.
저 이메일을 받는 순간 아무것도 못하고 회사에서 짐싸서 나가게 된다.
이후 ㅁㄱ 언론에 엄청난 질타를 받고 또 욕받이..그리고 또..테슬라 주가는 떨어진다..

이쯤되면 만신창이 테슬라 주주

만신창이가 된 테슬라 주주들이다.(테슬라 주주 = 한화팬 = 성인군자)
사실 테슬라의 주식 역시 떨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다만, 지금과는 다르게 "어쩔 수 없는 경제상황"으로 말이다. 어쩔수 없는 경제상황은 경제상황만 좋아진다면 주식이 오르는 거야 금방이지만, CEO리스크를 계속해서 안고 가야하는 부담감은 앞으로도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것이다.
사실 CEO가 정말 미친놈이더라도 경영만 잘하면 되는데, 잘하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냅두고 왜...뜬금 기존의 SNS를 (저렇게까지) 인수할까 싶다.
일론 머스크의 입. CEO 4번의 주식매각, 트위터와 테슬라의 정리해고 , 테슬라의 재고할인 등이 주가변동의 악재로 작용한건 아닐까 싶다.


앞으로의 테슬라 주식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생각엔 다시 오를 것 같다. 다만 단기적이 아니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 같다.

(사실 테슬라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몇몇의 종목 역시 줍줍할 타이밍인가 생각하고 있다. )

테슬라의 앞으로 사업을 살펴보면 미래지향적인 산업이 많다. 스타링크,스페이스X - 비상장 기업, 솔라루프 등과 같은 에너지와 전세계적인 인터넷사업에 투자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심지어 스타링크는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2023년 이후로 대부분의 지역(국가를 말한다)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돔황쳐 KT?)
이외 순수 테슬라 기술로만 평가하자면 파워월과 파워팩 즉, 리튬 배터리 산업부분까지 손을 대고 있고, 현재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거기에 메가팩(송전기급 전기)과 솔라루프의 개발을 통해 완전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 개발 준비중에 있다
리튬의 부족, 반도체의 수급불균형등과 같은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국가간의 봉쇄가 그 문제가 되었다. 단순히 테슬라만의 악제는 아닌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경제시장이 안정화된다면 테슬라의 주식은 반드시 다시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100달러를 하향 돌파한다면, 그 바닥이 어디가 될진 아무도 모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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