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 최악을 경험하다.
Day - 1 최악을 경험하다. (Feat. 주식수익 1년 결산)
- 부제: 지난 1년여간 주식투자를 한다면서 "깝"칠때부터 알아봤다.
최악의 기분이였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나의 주식 잔고는 파란색이였다.그나마 위안은 "희대의 쫄보"라서 잔고의 금액이 "천단위"를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
중간중간에 운이 좋게도 수익이 있었지만, 삼성의 손해에 비하면 비할바 없었다.
이익이 있었지만 손해도 있었기에 - 684,109 ㅠㅠ
저걸 국밥으로 따지면 몇그릇이냐..
차라리 호캉스를 위한 저금을 해둘껄 그랬나..
심지어 81,178원도 물타기를 해서 저정도지
아니였다면 더 어마무시한 잡것(?)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명실상부 시총 1위의 기업인 삼성이지만,
나에게는 망할 잡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물렸잖아.ㅠ
10만원 간다했잖아..ㅠ
이후로 주식시장에서의 맹신은 금물. 이라는
또하나의 교훈을 얻었다.
저걸 또 손절해야하는 내 마음은 부서지고 무너지고..ㅠ
내가 저 돈을 벌려면 나가서 얼마나 일을 해야하나 등등
배달음식 시킬때는 세상편안하게 결제하던 걸 후회하며
눈물의 손절을 했다.
막 지르지 말자.ㅠ
손익을 정리하면서 (거의 손해이지만)
생전 처음 보는 주식을 보기도 하고,
왜 이것을 샀는지 기억나질 않은 걸 보면서,
나는 그냥 급등하니까 샀구나.
누군가 이야기 하는 "합법적 도박을 했구나" 했다.
이제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고
원금 복구를 해나가야 하겠다.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일기는
손실이 될지 이득이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손실복구를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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